제주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위촉식·정기회의 개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고기철)은 지난 19일 제주경찰청 2층 한라상방에서 ‘제주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고기철 제주경찰청 청장 및 이영돈 위원장(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산업보안 관련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회의는 도내 산업기술 분야 전문가 12명을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산업보안협의회 운영 방안 및 최신 산업기술 동향 발표, 위원 제언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고기철 청장은 “제주지역의 산업 규모가 날로 커져가는 만큼, 대외적으로는 산업보안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부적으로는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인력을 보강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실제 발생하는 사건 중 신고나 고소로 경찰의 수사로 이어지는 비율이 5.7%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에서는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개설해 기명·익명 신고 및 유선 상담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새롭게 위촉된 위원님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자문 등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돈 위원장은 “제주지역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신들이 가진 기술 및 지식에 대한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제주경찰과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이 협력해 도내 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제주도 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산업보안협의회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산업기술 유출 범죄 예방 및 수사’, ‘기업 기술 보호’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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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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