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술 상담 중개 플랫폼 '천명',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알토스벤처스 투자 주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점술 상담 중개 플랫폼 '천명'을 운영하는 천명앤컴퍼니(대표 유현재·전재현)는 알토스벤처스, 스프링캠프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유수의 IT기업에 투자한 미국계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천명은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과한 신점, 사주, 타로 등 점술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명은 점술 전문가가 제공하는 상담의 품질과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입소문과 지인 추천이라는 주관적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기존 시장의 불편함에 주목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반의 개인화된 점술 전문가 추천,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상담 내용 다시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불만족 상담에 대한 전액 보상 제도를 통해 차별화된 점술 상담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 공급자인 점술 전문가의 경우, 천명을 통해 안정적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상담 예약 응대와 일정 조정 등의 불필요한 운영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천명을 통해 월 500만원 이상의 거래액을 만드는 점술 전문가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천명은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 2년간 분기 평균 2배의 거래액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 점술 전문가 약 800명, 월이용자(MAU)는 약 40만명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점술은 공급자, 수요자 모두에게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던 영역"이라며 "천명은 점술 산업 양성화에 대해 공감하고 해당 업계 종사자, 고객과 깊은 유대감을 쌓으며 안전한 연결과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해 고심하는 팀이라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