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지사 경선 ‘컷오프’…영욕의 16년 선출직 단체장 마무리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계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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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8일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송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정치를 떠나고자 한다”며 “이제 저에게는 네 편, 내 편은 없고 우리 편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떠오르는 아침 해와 아름다운 저녁노을 사이 새들은 하늘 높이 날고 꽃들은 저리도 밝게 피었다”라는 시구를 읊으며 “저에게 책임 지워진 기간 동안의 일은 끝까지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송 지사는 전주시장 8년, 도지사 8년 등 총 16년 선출직 단체장직을 마무리하고, 야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당초 송 지사는 전북 첫 3선 도지사 도전에 대한 의욕이 남달랐지만, 예상치 못한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되고야 말았다.


한편,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로는 지난 14일 중앙당 공관위가 김윤덕,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관영 전 국회의원 등 3명으로 확정했다.


전북도시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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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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