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기술혁신개발사업 대상 292곳 선정…최대 20억 지원
올해 총 4277억원 예산 투입…스케일업 지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대상 유망 중소기업 292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올해 총 42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기술개발(R&D)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R&D 자금 지원을 위해 조기 공고를 시행하고, 평가방법과 절차 등을 개선해 전년 대비 선정시기를 약 2개월 앞당겼다. 또한 온택트평가 방식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평가를 추진했다.
이번 선정된 292곳은 동 사업 내 세부과제 중 '시장대응형', '강소기업100', '소부장일반' 과제에 각각 해당하며 총 546억원을 지원한다.
시장대응형은 4차산업혁명 등 유망품목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2년간 5억원을 지원한다. 강소기업100과 소부장일반 과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각각 최대 4년 20억원, 2년 5억원을 지원한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본적으로 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두터운 지원을 위해 시장대응형, 소부장 일반 내역사업에서는 '재도약기업' 트랙을 만들어 20억 미만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을 기술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일반기업 트랙으로 선정된 기업은 ESG경영,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회적 이슈 대응을 위한 산업재해예방 및 친환경 기술분야 선정비율이 가장 높은 비중(22.7%)을 차지했다.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재도약기업 트랙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의 확장성이 뛰어난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분야의 선정 비율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강소기업100 과제에서는 소부장 9대 분야 중 디스플레이와 비대면 디지털 분야를 제외한 7개 분야에 고루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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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향후 상반기 476곳, 하반기 195곳을 추가 선정해 올해 총 963곳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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