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베스트셀러] ‘파친코’ 2주 연속 1위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예스24 4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2위는 지난주에 이어 '파친코 1'과 '파친코 2'가 차지했다. 지난 13일 오전부터 한국어 판권 계약 문제로 판매가 중단됐지만 드라마의 세계적 흥행으로 원작에 대한 높은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 역사의 순간들을 기록한 '위대한 국민의 나라'와 지속 가능한 선진국을 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제언 '가불 선진국'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불편한 편의점' 10만 부 판매 기념 벚꽃 에디션은 이번 주 5위에 자리했다.
푸른 봄의 감성을 돋워 줄 문학 작품들이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온전한 일상을 꿈꾸는 일곱 편의 싱그러운 이야기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6위를 차지했으며 따뜻한 위로와 용기로 꾸준한 호응을 이끌고 있는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18위에 올랐다. 봄꽃 같은 이에게 전하는 류시화 시인 10년 만의 신작 시집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은 출간과 동시에 19위로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 1위는 100만 독자가 선택한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의 설원 미스터리 '백은의 잭'이 차지했다. 배우 손수현과 뮤지션 신승은이 번갈아 쓴 비거니즘 에세이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는 2위를 기록했다.
정보라 작가의 소설 '저주토끼'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매서운 기세로 역주행 중이다. 예스24 분석 결과 부커상 최종 후보가 발표된 4월 7일을 기준으로 '저주토끼'의 판매량은 전주 대비 1134.5% 상승했으며 1일 출간된 '저주토끼' 리커버 개정판은 단숨에 4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2위를 기록했다. 독자 연령대는 주 구매층인 40대(36.8%) 다음으로 50대(24.0%)와 20대(23.2%)가 근소한 차이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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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출간된 '저주토끼'는 저주와 복수에 관한 초현실적이고 기묘한 이야기 10편을 엮은 소설집이다. 표제작 '저주토끼'는 억울한 친구를 위해 저주토끼를 만들어 잔혹한 복수에 나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2 부커상 최종 후보 지명에 이어 최근 미국 대형 출판 그룹인 아셰트북그룹을 비롯한 15개국에 판권을 판매하며 국제적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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