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참의장, 링컨호 탑승 왜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원인철 합참의장이 동해 공해상에 체류 중인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72·10만t급)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군 관계자에 다르면 전날 원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링컨호에 승선했다. 군은 한미합참의장의 회동은 정기적인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미군의 핵 추진 항모로 선택한 건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런 점에서 북한이 '태양절'로 기념하는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15일)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대북 경고성 행동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미연합사령관은 이날 항모에서 최근 북한군 동향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오는 18일부터 시작될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인다.
링컨호가 주축이 된 미 항모강습단은 앞서 지난 12일 동해 공해상 도착했다. 미 항모의 동해 진입은 2017년 11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링컨호 항모 강습단은 이후 동해 공해상에서 일본의 해상자위대와 연합훈련을 하기도 했다.
링컨호의 길이는 332.85m, 비행 갑판과 선체 폭은 각각 78.4m, 40.84m이며 높이는 62.97m, 비행 갑판의 면적은 약 5천 평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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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모에는 F-35C와 F/A-18 슈퍼호넷 등 80여 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고, 핵 추진 잠수함과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등의 전단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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