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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권 고흥군수 예비후보, 고흥을 새롭게 ‘대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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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체험형 케이블카 유치, 해수통수로 건설

청년일자리 1000개 만들어 인구감소 막을 것

박진권 고흥군수 예비후보, 고흥을 새롭게 ‘대혁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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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지역분열 세력을 척결하겠다는 목표로 고흥군수 선거에 도전한 박진권(50, 민주당) 고흥군수 예비후보가 14일, 공약 발표를 통해 “고흥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밝혔다.


먼저 녹동 우주천문과학관에서 거금도 적대봉까지 전국 최장 해상케이블카 유치와 남양면에 득량만과 여자만을 연결하는 해수통수로 건설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진권 후보는 ”지금 이대로 가면 2년 후에는 고흥군 인구가 5만명대로 떨어지고 인구 감소는 가속화될 우려가 큰 심각한 지경이다“면서 ”과감하게 혁신하고 추진하지 않으면 고흥의 미래는 지역소멸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해상케이블카는 전국 최대의 거리 14km 정도로 소록도와 다도해의 절경을 볼 수 있고, 우주천문과학관에서는 야간에 우주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우주체험 가족체류형 관광사업으로 발전시켜 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해수통수로는 3km의 거리로 득량만과 여자만을 연결하여 갯벌을 살려 고흥꼬막과 해조류 등을 살리며, 여수간 연도교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관산업까지 청년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 인구 감소 추세를 막아보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전국 최대의 볼거리가 2곳이나 생기면 관광객은 더 넘칠 것이고 관광객이 몰리면 대형콘도 등 기업들의 투자도 늘어나 활기찬 지역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리 재고 저리 재다가는 4년 세월만 다 지나고 낭비하게 될 것이다“면서 ”과감하게 선언하고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 고흥의 미래는 암담하고 지금처럼 분열과 갈등으로 계속 황폐화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박진권 후보는 고흥군 고흥읍에서 태어나 고흥동초등, 광주동신고와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전남JC회장, 이재명대통령 중앙선대위 조직부본부장, 제11대 전라남도 도의원을 지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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