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윤활유 기업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지난달 29일부터 사명을 '에쓰-오일토탈에너지윤활유 주식회사'로 바꿨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에쓰-오일(S-Oil)과 글로벌 멀티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의 합작 회사다.
지난달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에 따라 회사 이름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 토탈이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토탈에너지스로 사명을 바꾼 게 계기가 됐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국내 윤활유 시장을 이끌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 2위 윤활기유 생산 업체인 에쓰-오일과 석유·바이오 연료, 재생 가능 에너지 등을 만드는 토탈에너지스의 합작 회사인 만큼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에쓰-오일 세븐'과 '쿼츠' 등 양대 브랜드 중심으로 윤활유를 계속 만들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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