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14일 지명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 출신의 노동 전문가다.
이 후보자는 1961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부터 한국노총에서 활동한 그는 기획조정국장, 정책기획국장 등을 거쳐 사무처장에 올랐다.
이 후보자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맡으며 공직 생활도 했다. 이후 2011년 한국노총으로 돌아가 정책본부장, 중앙연구원장을 거쳤다.
이 후보자는 노사관계개혁위원회 1~2기 전문위원, 노사정위원회 1~3기 전문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노사관계를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라는 평가다.
또 이 후보자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맡았다. 노사발전재단 창립 이래 노동계 출신 사무총장은 이 후보자가 최초다.
▲충북 제천(1961년생) ▲서울대 경제학 학사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 ▲한국노총 정책기획국장 ▲건설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최저임금심의위원회 연구위원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전문위원(1~2기)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1~3기) ▲한국노총 사무처장 ▲건설근로자공제회 비상임이사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삼성전자 자문위원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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