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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세실업, '의류 슈퍼사이클'…1Q 실적모멘텀 극대화

최종수정 2022.04.14 07:34 기사입력 2022.04.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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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한세실업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만3000원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 1분기 한세실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5289억원, 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22% 성장한 수준으로, 비수기인 1분기에 강한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베트남 셧다운, 물류 지연 등의 이유로 선적되지 못한 이연 물량효과가 20% 추가되며 달러 기준 오더 증감률은 30%로 추정된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바이어들의 견조한 수요증가와 더불어 신규바이어들의 지속적인 유입이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따"며 "아직 베트남공장 가동률이 100% 정상화되진 않았지만 브랜드 믹스 개선과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 고마진 동절기 제품 기여도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6.8%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세실업은 강한 재고확충 수요로 오는 2-3분기에도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와 재고 축적이 동시에 진행되는 의류 업황 업사이클 국면이 시작됐고, 미국 의류 판매 증가율과 재고증가율 괴리가 10.3%P까지 확대되며 재고확충 방향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미국 주요 바이어들은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주문량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여, 대형 벤더인 한세실업의 경우 2-3분기에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말로 갈 수록 베트남 공장 정상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한세실업의 2022년 연 매출 및 영업이익은 2조300억원, 140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1%, 32% 증가한 수준이다.


서 연구원은 "미 의류판매 재고 증감률을 고려시 최소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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