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가 서울 잠실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등에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동참모본부 차장 재직 시절 관사에 거주할 당시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합참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서울 용산 관사에 거주했다. 2018년 3월 당시 관보에 신고한 아파트는 잠실의 84.99㎡ 아파트와 수원 광교신도시의 107.87㎡ 아파트다.

관보에 신고된 잠실 아파트는 7억4000만원, 분양받은 광교신도시 아파트는 6억9500만원으로 신고로 모두 부부공동명의다. 이 후보자는 용산 관사에 머물면서 잠실 아파트는 보증금 7억, 광교신도시 아파트는 보증금 6억3000만원의 전세 보증금을 받고 임대했다.


현재 이 후보자는 2019년 5월 잠실 아파트를 16억2000만원에 매도하고, 같은 잠실동에 있는 다른 아파트를 15억4000만원에 사들여 현재 두 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대였던 장녀가 서울 사당동에 46.75㎡ 아파트를 5억5000만원에 매입할 당시 증여와 대여를 통해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장녀의 재산은 예금 1400만원 가량이었다. 현재 이 아파트의 호가는 9억원 가량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 측은 합참 차장 관사에 거주하며 다주택을 보유한 것에 대해 비상대기 직책이라 근무처 인근 관사 입주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후보자 측은 장녀 아파트 매입을 도울 때 증여세를 모두 납부했고 대여금 1억원에 대한 이자도 매달 받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후보자가 현역 시절 관사에 살면서 아파트 전세금으로 새 아파트 분양 중도금 대출을 갚고 장녀의 아파트 매입 자금을 보태는 방식으로 수도권에 아파트 세 채를 보유했으며, 17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AD

이에 이 후보자 측은 "주택을 보유함에 있어 불법적 요소는 없었으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는지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