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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재테크] 저무는 저금리시대…고금리 예·적금 주목해야

최종수정 2022.04.15 16:11 기사입력 2022.04.14 12:16

신한銀, 우대금리 충족하면 年 4.4%
신협중앙회, 최고 8%대 금리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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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규제 완화 기조와 함께 가계대출 잔액에도 여유가 생긴 은행들은 일제히 대출 빗장을 푸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시장금리에 민감한 은행들은 예금은 물론 적금 금리도 올리고 있다. 유례없던 저금리 시대가 저물고 있는만큼 차차 등장하는 고금리 수신상품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최대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 행사를 열었다. 총 판매한도 5000억원 중 하루에만 최대 700억원까지 몰리면서 단 2주만에 모두 동이 났다. 토스뱅크의 토스뱅크통장(수시입출금)은 최대 한도 1억원까지 연 2%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는 매일 이자를 받을 수도 있게 바꿨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고객 수가 235만명까지 늘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출범 10주년 기념 ‘NH 더 행복한 동행 예금’을 내놓았다. 아무런 조건 없이 특별우대금리 0.70%포인트가 가산돼 최고 연 2.05%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수협은행도 최고 연 2.25% 금리를 제공하는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4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적금 상품으로 눈을 돌리면 더 높은 금리를 마주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안녕 반가워 적금‘은 각종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고 연 4.4%까지 금리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최고 연 3.5% 금리를 주는 ‘KB마이핏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만 18~38세가 대상이며 기본금리는 1.9%이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1.6%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상호금융에서는 신협중앙회의 ’4차 플러스 정기적금‘이 최고 연 8%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만 연 2.5%로 일반 시중은행 적금을 웃도는 수준이다. 여기에 조건 충족시 최대 5.5%포인트 우대금리를 주는 식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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