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시갑 지역위원회 ‘여수 시민공개검증 프로젝트,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오디션’ 진행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경선, 시민들에게 후보 알릴 기회 제공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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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9명이나 된다.


9명의 예비후보자가 자신들의 정책과 공약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린 뒤 민주당 공천 심사에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 분위기에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시민 의견을 수렴한 민주당 공천 심사를 바란다는 취지다.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자 공천과 검증에 시민 몫을 달라는 주장으로 민주당만의 깜깜이 검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전남도당이 밝힌 경선 일정표에 따르면 조만간 1차 경선인 컷오프를 통해 본 경선에 올라갈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전했다.


예비후보자가 9명 중에 6~7명이 컷오프되고 2~3명의 예비후보가 내달 초까지 본경선을 치러내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탓인지 예비후보자의 미래비전과 역량 알리기는 줄어들고 SNS와 언론을 이용해 상대 후보의 전과 기록, 과거 행적 흠집 내기가 치열해지고 후보 간의 반목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민주당 경선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주에 1차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까지 실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민주당 위원장인 소병철의원의 입과 걸음걸이에 신경이 몰려 있다.


한편, 최근 인근 여수시에서 눈여겨 볼만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의 행보가 있다.


전날 오후 2시 민주당 여수갑 주철현의원은 여수시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여수 시민공개검증 프로젝트, 여수시장 예비후보자 오디션’을 진행했다.


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자를 공개 오디션장으로 초대해 후보자들의 미래비전·정책역량·도덕성·당성 등을 검증하는 시간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오디션은 각 후보자에게 25분씩 주어졌으며 공통질문과 맞춤형 자유 질문에 대한 검증단의 질문을 후보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순천시장 예비후보자들을 검증하기 위한 순천의 발전을 위한 공론의 장, 정책 선거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탄력을 받는다.


시민 A씨는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순천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제공하고 시민의 선택을 최대한 보장하는 경선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를 잘 치러 대선 패배에 따른 시민들의 민심을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 갑 지역위원회 소병철의원은 지난 7일 지역 사회단체와 지방선거 좌담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꽃피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주권자인 시민의 평가가 공천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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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소 의원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방식과 시민의 평가를 어떤 방식으로 순천시장 공천에 반영시킬지 귀추가 주목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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