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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21세기 들어 가장 위대한 군사적 위업을 이뤘다"고 칭송하고 군사적·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날 존슨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방문이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장기적인 지원을 논의할 것"이라며 "존슨 총리는 새로운 군사적·경제적 지원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존슨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120대의 장갑차와 새로운 대함 미사일의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군사 원조는 1억파운드(약 1600억원) 규모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은행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출 보증을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로 늘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입 관세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그를 직접 만난 것이 특권이었다며 "우크라이나는 역경을 물리치고 키이우 앞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 21세기 들어 가장 위대한 군사적 위업을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는 오늘 영국이 이 계속되는 싸움에서 흔들림 없이 그들과 함께 서 있고, 우리는 장기적으로 그 싸움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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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존슨 총리를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가장 원칙적인 반대자이자,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고 우크라이나에 방어적 지원을 제공하는 지도자"라고 화답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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