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공안 국정 걱정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중앙위원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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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검찰과 경찰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요즘 수사기관이 벌이고 있는 행태가 정말 목불인견"이라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5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눈치 보기 급급하고 스스로 하명 없는 하명 수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이 좀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이 지난주 느닷없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압수수색했고 어제는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며 "대선 후에 국민 걱정한 전임 정부에 대한 탄압과 정치적 경쟁자에 대한 노골적인 의혹이 시작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5년 동안 어떤 공안 국정이 이뤄질 지 걱정된다"며 "수사 기관이 국민이 아닌 권력에 충실할 때 신뢰가 땅에 떨어질 거고 살아있는 권력인 당선인 가족에게 봐주기 수사를 하면서 경쟁자에게 보복하는 건 국민이 결코 용납을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본회의 산회 후에 정치개혁, 언론개혁 비롯해서 검찰 개혁 수사 기관들의 규탄에 대해 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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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산업부의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지난달 28일 발전 자회사와 산하 공공기관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경찰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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