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 36만명에게 '한시지원금' 2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도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중인 돌봄종사자에게 이르면 이달 말부터 한시지원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이나 재가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등 직접 돌봄종사자 약 36만명에 대해 1인당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노인요양시설에 근무중이거나 재가시설에서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단기보호,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종사자다. 다만 장기요양서비스 수급 대상인 가족 구성원만 돌보는 요양보호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지원금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아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부터 지원금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분류된 이들은 이달 다섯째 주께 본인이 소속한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이번 장기요양요원 한시지원금 지급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 체계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장기요양요원의 노력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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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호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한시지원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염관리와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한 장기요양요원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해 최대한 편리하고 신속하게 한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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