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1~2% 내 승부...당일 날까지 접전일 듯"
"尹같이 난폭한 운전자가 대통령 되는 것은 막아야"
"차선 택하는 것도 지혜"
野 사전투표 독려, "이제 당연한 일"
[아시아경제 김정완 인턴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선 판세와 관련 "1%, 2% 이내에서 승부가 날 것 같은데 결국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 그 진영이 결집력이 누가 더 강하냐 이쪽이 판세의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의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말 초박빙 상황이라서 당일 날까지 이렇게 접전으로 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20대하고 3, 40대에서는 전업주부층 이쪽에서 우리 이재명 후보가 매우 약하다. 최근 상승세는 이쪽에서 약간 돌아서고 있는 기미가 보여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열세인 건 틀림없다"면서 "그래서 우리 서울지역에 거주하시는 부동층, 특히 중도 부동층 진보 부동층 이쪽에 집중적으로 호소를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투표를 포기하시는 경우에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라며 "우리 이재명 후보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윤석열 후보같이 난폭한 운전자가 대통령 되는 것은 막아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측면, 또 이 후보가 정말 일 잘하는 유능한 경제대통령감 아니냐 이런 것을 호소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실 부동층의 대체적 양상은 찍을 후보가 없다. 그래서 난 이번에 안 하겠다. 대개 이런 것"이라며 "그래서 어쨌든 선거에서 보면 차선을 택하는 것도 지혜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확진 급증이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냐는 질문에는 "만약에 투표를 못 하도록 봉쇄해놨다고 그러면 영향을 주겠으나, 6시부터 7시 반 사이에 1시간 반 정도를 확진자나 격리자들에게 허용하고 있지 않나"라며 "전국적으로 보면 1시간 반 정도 시간이면 10만에서 20만 혹은 100만, 7, 80만 투표를 보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측의 사전투표 독려에 대해서는 "투표만 하면 되는데 사전투표 자체에 부정선거 여지가 있다 이렇게 선동했던 역사가 사실은 보수진영이 가져가야 할 태도는 아니다"라며 "이제 사전투표도 미리 해달라 부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제도라는 것은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투표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 만든 제도 아니겠나"라며 "그런 측면에서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와 전날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저쪽(야권)은 후보 단일화가 잘 안 돼서 깨졌다면, 이쪽은 득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에 대한 계산은 차치하고라도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같이 손을 모아서 힘을 합친다 이런 모델을 보여드린 것"이라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6월 전에 사세요" 2028년까지 오른다는 증권가 매...
그러면서 "자리를 갖고 다투다가 깨지는 것보다 힘을 합치는 모습, 이런 데서 저는 국민이 희망을 발견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