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1일 진해구 잠도 해역에서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꼼치(물메기) 자어(어린 물고기)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남 창원시는 11일 진해구 잠도 해역에서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꼼치(물메기) 자어(어린 물고기)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는 11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물메기(꼼치) 자어(어린 물고기) 100만 마리를 진해구 잠도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한 자어는 진해구 어업인이 수거한 난(卵)을 부화시킨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물메기는 과거 생김새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잡아도 바다에 버렸다. 그러나 지금은 탕이나 찜으로 먹는다.


바다나 하천의 바닥에 사는 물고기인 저서어로 수심 50~80m 바닥이 펄로 된 곳에 서식하며 겨울철에 연안으로 이동해 12월~2월이면 얕은 내만으로 와서 해조류 줄기 등에 산란한다. 알은 지름 5~15㎝의 덩어리를 만든다.

시는 어업자율관리공동체와 협약을 하고 물메기 난 수거작업, 수정란 부화용 해상시설물 제작·설치 등 수산자원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AD

강호권 수산과장은 “겨울철 어종인 꼼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어업인들의 어린 물고기 포획·채취 금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