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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한 마리에 25만원" 롯데百, 상위 1% 참조기 굴비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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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참조기 중에서도 선별된 상위 1% 이상의 원물로 제작
250만원 '명품 굴비세트' 등 약 200종 수산 선물세트 준비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굴비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굴비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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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250만원 상당의 '명품 굴비세트'를 비롯해 수산 선물세트 약 200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2022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굴비·전복 등 수산 선물세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신장했다"며 "구매 고객 수가 50% 이상 증가했고, 40~50대부터 20~30대까지 다양한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인 가구 맞춤 소포장 상품부터 250만원 명품 굴비세트까지 다양한 수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년 중 참조기 살이 가장 단단하고 기름진 11~12월에 잡은 겨울 참조기 중에서도 상위 1% 안에 드는 원물로 제작한 명품 굴비세트를 내놓는다.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眞'은 한 마리가 350g 이상이며 지난해 설 판매됐던 최고가 굴비 상품 '황제 세트'보다 30% 이상 큰 참조기로 작업했다. 이를 위해 영광 법성포항, 목포항, 여수항, 제주 한림항 등에서 국내산 참조기를 수매해 원물을 준비했으며, 영광 법성포 굴비 특품사업단 회원 업체에서 만들었다. 점포별 한정으로 준비한 물량은 현재 70% 이상 판매된 상태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선보인 소포장 선물세트와 간편조리 수산물 선물세트도 인기다. 백화점 측은 "손질과 조리가 힘든 굴비를 쪄서 개별 진공포장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게 만든 '찐보리부세 선물세트'는 초기 준비물량이 모두 소진돼 추가 물량을 확보할 정도로 판매량이 높다"고 말했다. 처음 선보이는 '시작이반 전복 영양밥 세트'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 선물로 예상을 넘어서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색 수산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도 높다. 훈제하거나 냉동하지 않은 뉴질랜드 생연어와 홀스래디쉬 소스, 케이퍼로 구성된 '뉴질랜드 킹연어 선물세트'는 스테이크와 회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크레이피쉬로 잘 알려진 '스파이니 랍스터'는 롯데온을 통해 주문과 동시에 살아있는 상태로 배송된다.

롯데온도 오는 26일까지 굴비세트 등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20% 즉시 할인과 카드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온 마음 설' 행사를 진행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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