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지 맛과 즐거움"…경기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화성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필수생활 기반시설(SOC)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백미항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체험 프로그램 또한 단순해 방문객 수가 2017년 9만7000명에서 2021년 2만9000명까지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백미리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맛과 체험이 있는 새로운 백미리를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기획했다.
우선 '백가지 맛, 백가지 즐거움, 백미리'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 마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활용한 젤라또, 바지락 크림샤를로트 등 특화 음식을 개발했다. 백미리를 찾는 사람들이 바다와 일몰을 감상하며 잠들 수 있고 바지락, 새꼬막, 미역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계절 3첩 아침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B&B하우스'도 만들었다.
마을 주변 환경도 대폭 정비했다. 수산물 판매장과 주차장, 휴식공간이 뒤섞여 혼잡했던 배후 부지는 주민공동이용 시설 및 여가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마을 외곽의 유휴 부지에 '백미 힐링마당'을 조성해 단순 갯벌체험에서 벗어나 캠핑, 머드·염전체험 등 다양한 자연생태 휴양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준공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하닉 놓쳐도 기회 있다"…목표가 '100만원'...
문 장관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백미리가 다시 관광객이 많아지고,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스트 어촌뉴딜 사업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