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블루코어컨소시엄, 7일 시민설명회

블루코어컨소시엄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블루코어컨소시엄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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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3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 건립이 재추진된다. 2015년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개발 여건의 악화로 151층 인천타워가 무산된 지 7년여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민간사업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은 7일 송도 6·8공구 공모 사업 시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블루코어컨소시엄은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를 2개동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랜드마크Ⅰ은 송도 워터프런트 인공호수 주변 128만㎡에 103층(4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계획되며 호텔, 전망대, 업무·주거·쇼핑·전시시설 등이 들어선다. 위치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대교에서 바로 조망이 가능한 공모부지 중심부이다.

103층 타워가 실제로 건립되면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123층)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


6·8공구 호수가에 건설될 랜드마크Ⅱ는 국제 디자인 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으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블루코어컨소시엄은 또 해안가 놀이공원, 해상 전망대, 대관람차,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복합 도심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당초 해안가 공동주택 부지(A7)를 해변테마파크로 변경해 일반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해양 친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달빛축제공원역에서 랜드마크타워Ⅰ을 지나 해안가 테마파크까지 동·서를 연결하는 1.5㎞의 특색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워터프런트 호수에 수상 레저 마리나·음악분수·수상 공연무대 등을 만들어 친수공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4차산업 및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시설도 확보했다.


달빛축제공원역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제2의 스타트업파크를 건립해 4차산업 창업 지원 및 청년중심 일자리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103층)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103층)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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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기존 골프장 예정 부지 일부를 특화된 컨셉의 공원(약 5만평)으로 변경해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골프장 둘레 5㎞ 조깅코스 등 시민편의 녹지·여가 공간 확보에도 역점을 둔다.


인천경제청은 블루코어컨소시엄과 협상해 마련한 송도 128만㎡ 개발 계획안을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과하면 송도 개발·실시계획 변경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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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지역은 인천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7년 전인 2015년 151층 규모의 인천타워 건립 사업을 백지화한 땅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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