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권위주의 체제와 부패, 인권침해 등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로, 110여개국이 화상으로 참석해 ▲권위주의 차단 ▲부정부패 척결 ▲인권 증진 등의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국제사회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밝힐 예정이다.
중국, 러시아 등 비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견제 성격이 강한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중국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단 청와대는 이에 대해 "예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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