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생산성대회…개인 부문 유공자 살펴보니

박인철 지오씨 대표이사(가운데)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인철 지오씨 대표이사(가운데)가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제 4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된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생산성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룩한 기업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인철 지오씨 대표는 독보적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해 우리나라 광기술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다. 세계 최초 해킹원천차단 광케이블, 관상동맥 혈관의 협착 정도를 정량적으로 수치화하는 혈관 내 혈압 측정 시스템, 전기화학식 센서를 대체한 국내 최초 광 학식 수질센서, 광학방식의 초소형분광기 플랫폼 등 신기술 개발이 그의 대표적인 성과다. 또 이를 주도하는 연구 책임자 역할을 하며 관련 분야의 지식, 정보, 기술 교류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받은 심방유 두산산업차량 전무는 우리나라 지게차 산업 초창기부터 기술 개발을 통한 국산화와 해외 진출 등으로 경쟁력 향상을 주도해 왔다. 1983년 입사 이후 37년 간 근무하면서 지게차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활동을 추진했으며 특히 선진 지게차 회사인 미국의 캐터필러 등과 기술적 제휴를 통해 습득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1993년 독자 지게차 제품 개발과 국산화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에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지게차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2% 수준으로 국내 1위, 해외 10위권의 지위를 확보했으며 국내 협력사 200여 개 업체와 상생 협력해 동반성장 추진하고 있다.


노대훈 신포메탈 대표는 20년간 알루미늄 소재 산업에 종사하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그는 2016년 신포메탈을 창립한 뒤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한 가공제품의 영업 노하우를 이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는 창립 첫해 4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240억원으로 60배 성장한 원동력이 됐다. 200만 달러 이상의 해외 수출도 기록했다. 또 알루미늄 소재와 관련해 특허를 취득하고 이 같은 기술과 노하우가 원가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AD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받은 권철현 대표가 이끄는 세명전기공업은 1962년 설립 이후 국가 기간산업인 송·배전선로용 금구류와 전차선로용 전철금구류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명문장수기업이다. 초기 열악한 기술 수준을 극복하고 특고압 송전금구류 개발에 의한 국내·외 전력 네트워크 구축과 KTX 고속전철화 사업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고 품질의 ‘섬유직기용 단조 빔’을 자체 개발해 양산하면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 수출을 주도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가공 설비 자동화 등으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 대표는 "명문장수기업으로서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에 경제적 기여와 책임을 다하고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더욱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