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발전량 110억kWh…중국내 3번째 규모 수력발전
전략난 해소에 도움될지 관심 집중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쓰촨성 량허커우 수력발전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은 석탄 부족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어 이번 수력발전소가 전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국영 CCTV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쓰촨성 량허커우 수력발전소는 전날 완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해발 3000m 지역에 건설된 이 댐은 샨샤댐과 바이허탄댐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로 큰 발전량을 자랑한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량허커우 수력발전소 (사진=CCTV 캡처)

량허커우 수력발전소 (사진=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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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은 또 이 댐의 연간 발전 용량은 110억kWh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400만t의 석탄을 채굴할 수 있는 탄광 4개와 맞먹는 규모다. 이어 이 댐이 가동됨에 따라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130만t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댐의 높이는 중국 상하이타워 높이 632m보다 50m나 높은 682m에 달하며, 최대 수심은 285m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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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착공한 이 댐 건설에 665억 위안(한화 12조20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댐은 당초 2023년께 완공 예정이었으나 전력난 등을 감안, 서둘러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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