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김포 대명항~가평 설악터미널' 9월말 시범 개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 외곽 전역을 연결한 걷기 여행길인 '경기 둘레길'의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김포~가평 시범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


경기도는 경기 둘레길의 안내 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김포시 대명항에서 가평군 설악터미널을 잇는 약 340km 구간을 9월말 시범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시범 개통될 김포~가평 구간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포천, 가평 등 6개 지역을 경유하게 된다. 특히 이들 구간에는 평화누리길, 한탄강주상절리길, 산정호수 둘레길, 서해랑길 등 기존 걷기 여행길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통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도는 시범 운영 기간 도보 여행을 준비하는 도민을 위해 별도 온라인 안내체계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 경기관광포털을 통해 둘레길 전체 노선과 구간별 세부 정보, 상징 마크와 캐릭터 등 다앙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시ㆍ군이 구간별로 추진하는 상황도 자세히 공개한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도 외곽에 있는 15개 시ㆍ군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해 약 860km 60개 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포~연천, 연천~양평, 여주~안성, 평택~부천 등 4대 권역으로 구성됐다.


이 곳에서는 평택 섶길, 대부 해솔길, 박두진문학길 등 기존 도민들의 발길이 닿았던 걷기 여행길과 신륵사, 궁평항, 동주염전, 시흥 연꽃테마파크, 양평 산음휴양림 등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도는 앞서 2018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을 수립하면서 경기 둘레길 본격 조성을 본격 추진했다. 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걷기 여행을 위해 임도, 제방길 등 위험한 길을 피해 연결하고 자연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최소화했다.

AD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비대면 관광 시대에 맞춰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안심 관광 명소인 경기 둘레길을 기대해 달라"며 "가을부터 도민들이 경기 둘레길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