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및의용공학부 7명, 더존비즈온 ‘채용연계’ 뽑혀

교과 수업·취업 특강, 아바타 등장 메타버스로 진행

7명이 취업하자 박수가 터졌다 … 동명대 취준생, 한국 대표 ICT기업 입성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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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취업이 확정되자 동명대학교에 축포 같은 함성이 터졌다.


직장명은 ‘더존비즈온’. 대학에서 취업률을 올리는 즐거움은 흔한 일인데도 왜 더 시끄러웠을까?

그 직장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국내 시장에서 엄지손가락에 꼽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1명이 아니고 한꺼번에 5명이나 ‘꿈의 직장’에 입성했다.


동명대 교직원은 ‘취업-IT-산학협력’에 강한 대학은 코로나19에도 남다르다며 자축하는 분위기이다.

졸업전 취업, 취업전문컨설턴트 온·오프 양면 밀착상담, 교과목 수업에 이어 취업특강까지도 메타버스 방식으로 도전하면서 진행해 다른 대학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장면을 간직했기에 취업생은 물론 대학 사람들의 기쁨도 컸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한국 대표 ICT기업 ‘더존비즈온’에 최근 동명대 전자및의용공학부 학생들이 대거 뽑혔다.


부산지역 우수 IT인력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교육프로그램 ‘웹 Full Stack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재학생 5명이 관문을 뚫었다. 한주형 이민주 강동하 김경도 박주은 씨이다.


앞서 4월부터 진행된 자바 Full Stack 전문가 과정에도 2명이 참여해 최근 부산지사 채용이 확정됐다. 올해만 모두 7명이 이 ICT 최고 기업에 입사한 것이다.


이들을 지도한 전자및의용공학부 박준모 교수는 “2018년부터 ICT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취업전담 교원을 지정하고 집중적인 재학생 관리와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ICT융합 개발역량 강화 교육을 실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2011년부터 채용연계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비트컴퓨터교육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영남지역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ICT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한 교육을 통해 입사한 교육생 입사율은 95% 이상이다. 지난해 진행된 채용 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도 40여명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은 ‘더존비즈온’이 했고, 교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책임졌다. 이런 교육·취업 연계 구조로 설계된 이번 과정은 동기부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ICT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선발된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832시간에 걸쳐 웹 운영 및 응용SW 개발에 대한 이론과 SW운영관리를 학습하게 된다.


더존비즈온이 진행 중인 사내 실무프로젝트 참여와 회사 임직원의 피드백을 통해 보다 현장감 높은 ICT교육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동명대는 ▲졸업생 취업률 67.7%(2020 대학정보공시) ▲1인당 연간 장학금 380만원(2020 대학정보공시) 등 전통적으로 취업-IT-산학협력에 강하다.


올 9월부터 일부 교과목에서 ‘메타버스’ 수업을 시작한 동명대는 코로나 시기에 취업 의욕을 높이고 미래 취업 풍속에 대비하기 위해 취업특강도 ‘메타버스’ 방식으로 시행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 9명이 재학생과 온·오프 양면으로 밀착상담을 한다.


동명대는 한국 최초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대학을 세우고 신입생을 받는다.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살아나갈 수 있는 Do-ing 인재를 기르며 지역발전을 이끌 목표를 세우고 있다.


Do-ing대학은 A~F학점이 아닌 P/NP(이수/미이수) 방식으로 3년 만에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 학년이 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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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습득 위주의 학업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체험과 실천 등을 통해 성취를 거머쥐는 ‘대학 혁명’이 지방의 한 사립대학교인 동명대에서 전개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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