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20일만에 구속영장 집행…신병 확보(상보)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경찰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이다.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5시 28분께 영장 집행을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이 입주한 중구 정동 경향신문 사옥에 경력을 투입했다. 이날 경찰은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 등을 이용해 내부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입한 지 오전 6시 9분께 건물 내에 있던 양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했다. 양 위원장은 영장 집행에 응하고 동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병력 투입 이후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민주노총 건물 내에 진입하려해 인근을 통제하던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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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13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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