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236명…비수도권 비중 22%대로
해외유입 80명 '역대 두번째로 많아'

코로나19 유행 이래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8일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늘어 누적16만4028명이라고 밝혔다. 1212명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유행 이래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8일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늘어 누적16만4028명이라고 밝혔다. 1212명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9일 신규 확진자는 1316명으로 처음으로 1300명대까지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316명 늘어난 16만5344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236명, 해외유입 8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77.9%에 해당하는 963명의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일간 500명대 일일 확진자를 이어가던 서울은 495명으로 다소 줄어든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396명, 72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비수도권도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부산에서 5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에서는 논산훈련소의 무더기 확진 여파에 51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이어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 16명, 충북 13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는 양상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역대 두번째로 높은 80명을 기록했다. 39명은 검역 과정에서, 41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30명이고 외국인은 50명이다. 국가별로는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25명은 외국인이다.


총 검사건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만건을 넘겼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1435명,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7만224건(확진자 284명),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3816건(확진자 1명) 등 총 11만5475건을 기록했다.

AD

한편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3만7215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다. 1차 누적 접종자는 1551만4017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0.2%로 소폭 올랐다. 접종 완료자는 전날보다 7만4992명 늘어 565만4835명이다. 접종 완료자의 인구 대비 비율은 11%가 됐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