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타 차 선두 "무빙데이 스퍼트"…이정은6는?
아메리카클래식 셋째날 '32개 홀 강행군', 카스트렌과 헨젤라이트 공동 2위, 이정은6는 4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고진영(26)이 ‘32개 홀 강행군’ 끝에 선두로 도약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 올드아메리칸골프장(파71ㆍ6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오브아메리카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날 2라운드 잔여 경기 14개 홀을 1언더파로 마친 뒤 3라운드에서 다시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14언더파 199타)로 올라섰다.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과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공동 2위(13언더파 200타), 이정은6(25ㆍ대방건설)가 4위(10언더파 203타)다.
고진영은 특히 ‘무빙데이 스퍼트’가 돋보였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15번홀(파4)에서 칩 샷 이글까지 터뜨렸다. 그린을 다섯 차례나 놓치고서도 모조리 파를 지킨 눈부신 쇼트게임을 곁들였다. 일단 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우승 이후 7개월 만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에 도달할 호기다. 최근 세계랭킹 1위를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내줬다는 동기 부여가 더해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6월 전에 사세요" 2028년까지 오른다는 증권가 매...
코르다는 지난달 28일 2021시즌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 직후 휴식에 돌입했다. 카스트렌이 경계대상이다.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해 지난달 14일 메디힐챔피언십에서 불과 15개 대회 만에 첫 승을 일궈낸 선수다. 한국은 이정은6가 우승사정권에 자리잡았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막판 16~18번홀에서 3연속버디를 쓸어 담았다. 전인지(27)는 공동 7위(8언더파 205타)에 머물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