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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파월 효과에 기술주 웃었다‥나스닥 사상최고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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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시가총액 2조달러 도달
아마존, 프라임데이 효과 강세
테슬라·엔비디아 등 비트코인 관련 주 상승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한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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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8.61포인트(0.20%) 오른 3만3945.58에, S&P500지수는 21.65포인트(0.51%) 상승한 4246.44에, 나스닥지수는 111.79포인트(0.79%) 오른 1만4253.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세일 행사가 역대 최고 기록을 쓸 것이라는 기대감에 1.49% 상승하며 사상 최고 수준에 임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애플에 이어 장중 시가총액 2조원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페이스북도 2%, 애플도 1.2% 상승하는 등 기술주 전반에 투자가 몰렸다.


이날 파월 의장이 하원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며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이날 오전 장중 3만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값이 오후 들어 3만2000달러대로 회복한 것도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보유로 인해 2분기 손실이 예상되는 테슬라는 0.5% 상승해 마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장중 5%의 내림세를 보이다 0.06%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10만개의 비트코인을 매집한 마이크로스트래터지는 낙폭을 5%까지 줄이며 마감했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여파로 하락했던 그래픽카드 칩 업체 엔비디아는 2% 반등에 성공했다.


밈주식인 게임스톱은 신주 발행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올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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