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국군의 헬기 추가 도입에 대해 북한 선전매체가 '북침 전쟁준비'라고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14일 '새로운 무력증강 소동의 저의' 기사에서 "남조선 군부가 무분별한 무력증강 책동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철두철미 저들이 지금껏 추구해온 북침 전쟁 준비를 더욱 다그치려는 것"이라며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 때에 벌어지는 이러한 무력증강 소동은 실로 간과할 수 없는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경제위기,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참담한 현실을 외면한 채 천문학적 액수의 혈세를 무력증강 소동에 탕진하는 남조선 군부의 행태는 명백히 반인민적인 추태"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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