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오른쪽 뒤)가 부인 마리아 세레넬라와 함께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오른쪽 뒤)가 부인 마리아 세레넬라와 함께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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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마리오 드라기(74) 이탈리아 총리와 그의 부인이 3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기 총리 내외는 이날 오전 수도 로마의 테르미니역에 설치된 접종센터에서 AZ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두 사람은 정부 방침에 따라 자기 연령대에 백신 접종 기회가 주어지는 시점을 기다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드라기 총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직접 AZ 백신 접종 방침을 공개한 바 있다. AZ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려는 취지에서다.

현지 보건 당국은 AZ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하는 사례가 나온데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 혈전증 발생 보고가 잇따르자 지난 15일 예방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접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유럽의약품청(EMA)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평가 결과를 발표한 뒤인 19일 접종을 재개했다.


이탈리아는 지난해 12월 2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30일 현재까지 965만8000여 도스(1도스=1회 접종분)를 접종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303만7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약 6000만 명)의 5.0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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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9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54만4957명, 사망자 수는 10만835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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