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즈,버거 등 간편식부터갑자칩까지
-크라제버거 ‘미트칠리치즈프라이즈’ 출시

'빨간 맛' 칠리에 빠진 식품가…신제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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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식품업계의 '빨간 맛' 열풍이 칠리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서양식 고추인 칠리와 토마토, 다진 고기를 주 원료로 만든 미트칠리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과 이국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크라제는 최근 ‘미트칠리치즈프라이즈’를 출시했다. 감자튀김과 미트칠리, 체다치즈 2가지 소스의 조합이 어우러진 이 제품은 국내 프리미엄 수제버거의 원조격인 크라제버거의 대표 인기메뉴 '칠리치즈 프라이즈'를 재현했다.

‘미트칠리치즈프라이즈’는 스파이시 케이준 감자튀김에 정통 미국식 미트칠리소스와 체다치즈소스가 들어있다. 여기에 다진 양파, 슬라이스체다치즈 등을 더하면 수제버거맛집의 칠리치즈 프라이즈를 외출의 번거로움 없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오뚜기가 내놓은 미국식 핫도그 ‘빠겟도그’ 역시 매콤한 칠리미트 소스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빠겟도그'는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의 바게트빵과 육즙이 가득한 22cm의 커다란 스모크 소시지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콤달콤한 칠리 맛 본연의 소스를 내세운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즈키친 칠리새우’를 선보였다. 중식 스타일의 프리미엄 특제 칠리소스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채식 시장을 겨냥한 웰빙간편식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를 선보였다. 식물성패티를 사용해 만든 채식 햄버거로, 칠리소스와 스리라차소스를 콘과 함께 버무린 칠리콘까르네와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토마토와 로메인을 곁들여 신선한 야채의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칠리맛 열풍은 제과 업계로도 확산 중이다. 농심은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양념감자 맛을 담은 ‘감튀레드칠리맛’을 출시했다. 감자튀김처럼 길쭉한 스틱 모양에 공기층이 있는 조직감을 구현해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한감자맛 과자에 매콤, 새콤, 달콤한 칠리 소스를 입혀 양념감자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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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단조로운 일상을 탈피하고자 새롭고 이색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식품업계의 이색 맛 도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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