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강진에 원전 일부 격납용기 추가 손상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지난 13일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1, 3호기 원자로 건물 내의 격납용기에 균열 등 추가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주요 외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1, 3호기의 녹아내린(용융된) 핵연료가 있는 격납용기에서 18일 수위 저하가 확인됐다고 19일 발표했다.
1호기에선 격납용기 바닥을 기준으로 1m90㎝ 정도이던 냉각수 수위가 40~70㎝, 3호기는 6m30㎝이던 수위가 약 30㎝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위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은 1호기의 경우 지난 15일, 3호기는 이번 강진이 발생한 직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2호기에선 수위 저하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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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하루 수㎝ 속도로 계속되는 수위 저하가 이번 강진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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