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살기 좋은 부자 농촌’ 집중육성 성과

해남군 황산면에서 배추 수확을 하고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군 황산면에서 배추 수확을 하고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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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해남군의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604명으로 나타났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순소득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추세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전남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291 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147 농가, 채소 107 농가, 유통가공 38 농가, 특용작물 11 농가, 기타 10 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식량작물과 유통가공 분야에서 도내 가장 많은 농가 수를 기록했고, 지난 2019년에 비해 채소 50 농가, 축산 14 농가가 증가해 배추 주생산지 및 축산업 청정지역으로서 강점을 나타냈다.

특히 유통가공 분야는 지난 2017년 22 농가에서 2020년 38 농가로 늘어나는 등 고소득 달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성장은 해남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지난해 118억여 원의 매출이 이뤄지면서 중소농의 유통가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449 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4%를 차지했다.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28 농가, 5억원 이상 27 농가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지난 2016년 404명, 2017년 460명,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으로 증가했다.


고소득 농업인의 증가는 해남군의 농·어업 분야 집중 육성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군은 민선 7기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군정 목표로 매년 예산의 30% 이상 농어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소득 기반 조성과 친환경 농어업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전체 7870억원 예산 중 32.5%인 2557억원을 배정,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가공 및 유통 분야 집중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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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고소득 농가 도내 1위 결과로 최고 농어업군인 해남의 위상을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미래농업 육성, 유기농 중심의 품목별 다양화 추진, 농축산물의 다양한 가공유통 판매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이 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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