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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세아베스틸, 내년 매출액 컨센서스 상회 예상"

최종수정 2020.12.23 07:16 기사입력 2020.12.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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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KB증권은 세아베스틸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3일 KB증권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의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557% 늘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벤더업체들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특수강 봉강 판매량이 40만톤대(전 분기 대비 39% 증가)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했다.


홍성우 연구원은 "전방산업 업황이 벤더를 거쳐 특수강시장에 다다르기까지 약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자동차 산업이 2분기를 저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관련 이슈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12월 이후 급등한 철스크랩 가격으로 인해 원가부담은 기존 예상보다 가중됐다.

내년에는 기저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KB증권은 내년 세아베스틸의 연결 매출액이 2조 9546억원, 영업이익이 7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167% 늘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2조7320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수강 봉강 판매량 180만톤, 평균 판매 가격(ASP)은 톤당 96만원을 가정한 수치다.


홍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부터 전세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특수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초 이후 수익률이 코스피를 50% 가까이 하회하고 있지만, 최근 종가 대비 20%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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