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녹실회의서 '11월 고용동향' 긍정 평가

정부 "9개월째 고용감소 이어지지만 전월比 나아진 점은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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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가 '11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전년대비 고용 감소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나, 10월에 비해 고용상황이 나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11월 고용동향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11월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보다 27만3000명 줄었다. 감소폭은 9월(-39만2000명)과 10월(-42만1000명) 커지다가 8월 수준(-27만4000명)을 기록한 것이다. 취업자는 9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는 1999년 이후 최장 연속 하락기간이다.


또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신규채용 위축 등 영향으로 청년층(-24만3000명)과 30대(-19만4000명) 감소폭이 컸다.

정부는 최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이 12월 고용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고용시장 안정의 전제조건인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유지, 피해 계층에 대한 민생 지원에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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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고용 관련 예산의 빈틈없는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응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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