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까지 화정역, 정발산역 등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고양시,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 긴급 설치 운영 [고양시 제공]

고양시,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 긴급 설치 운영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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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을 확대한다.


고양시는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화정역, 정발산역 등 교통 중심지역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부터 화정 문화광장(화정역 4번 출구), 고양 관광정보센터(정발산역 1,2번 출구), 경의선 일산역 광장 등 3개소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다. 같은 날 재개한 '안심카' 선별진료소(주교 제1공영주차장) 운영을 합해 모두 4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특히 화정역·정발산역·일산역 근처에 설치된 3개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정확도가 높은 기존 검사방식인 RT-PCR검사을 기본으로 하고, 현장에서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정확도 90%) 방식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RT-PCR검사' 방식은 전문기관에 검체를 의뢰하면 최소 6시간 이후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고 정확도가 높다. '신속 항원검사' 방식은 현장에서 15~30분 이내에 확진 여부를 가려낼 수 있어 검사 후 추가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만약 현장에서 확진이 나오면 다시 기존 RT-PCR 검사방식으로 추가 검체하고, 즉시 자가격리 조치된 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 생활 치료센터나 지정병원으로 이송된다.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의 검사를 위해 생년월일 기입 대신 개인 휴대전화번호로 대체해 검사하는 '익명검사'를 허용해 검사기피, 검사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화정 문화광장(화정역 4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정발산역 1,2번 출구), 경의선 일산역 광장 등 3개소는 퇴근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13시~20시까지 운영한다.


안심카 선별진료소(주교 제1공영주차장)는 차량을 이용해 점심시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12시~1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에도 같은 시간에 운영하며 경찰과 군인도 방역 현장에 투입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 누구나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조기 선별해, 내 가족과 이웃에의 전파를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의 모든 선별검사(진료)소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검사(PCR)를 받을 수 있고, 신속 항원검사는 역(驛) 부근에 설치된 3개 임시선별검사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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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고양시에는 기존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 등 3개의 상설 선별진료소(평일 9시~21시/ 휴일 9시~18시)와 임시선별검사소(2021. 01. 03까지 운영) 4개소를 추가 설치해 모두 7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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