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정세? 밤새 확진자 '0'…해군 등 집단 감염 검사 중
창원시 진해구 장천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학생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 당국이 장천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분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철인 기자 lx906@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남에서 26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23일 22일 오후 1시 이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9명을 유지하게 됐다. 도내 주요 집단 감염 발생과 관련해 검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창원의 한 음식점에서 퍼진 친목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30명이다. 현재까지 접촉자 750명과 동선 노출자 884명 등 총 163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양성 30명, 음성 1529명을 제외한 78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해군 부대에서는 현재까지 접촉자 387명과 동선 노출자 411명 등 모두 798명에 대해 검사했다. 이들 중 양성이 4명, 음성이 669명을 제외한 12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해 장천초등학교는 602명에 대해 검사를 했으며 음성이 601명이다. 검사 진행 중 1명은 미결정으로 재검사 예정이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접촉자 241명, 동선 노출자 1570명 등 총 1811명에 대해 검사했다.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일 평균 12.14명이 발생해 사회적 거리 두기 1.5 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어섰다.
현재 창원시가 1.5단계, 하동군이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사천은 확진자가 주로 발생한 시설과 장소를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13개 시·군은 최근 1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의 업종별 맞춤형 단계를 1.5단계로 상향할지를 논의 중이다. 다만 도 전체를 1.5단계로 상향하더라도 기존 시·군이 발령한 2단계 효력은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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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도 대변인은 "지역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했으나 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선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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