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국내 최초 ‘AR 기반’ 농아 초중등생 언어 교재 개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조선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농아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증강현실(AR) 기반 언어 교재 개발에 나선다.
5일 조선대에 따르면 글로벌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최영주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 3년간 7억 8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퍼스와 증강현실(AR) 기반 농인 초·중등 언어 교과목 교재 개발’이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한국수어 수집 및 전사를 통해 코퍼스를 구축한 뒤 국내 최초로 코퍼스와 증강현실(AR)이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활용, 농아 학생들을 위한 초·중등 한국어·영어 교재 4종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현대 교육계가 강조하는 ‘인문학과 이공계의 융·복합’ 관점에서 토론의 장을 형성하고, 학문간 경계를 허문 융·복합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체와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한다.
조선대는 최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언어융합연구센터’를 출범,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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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센터가 영·호남지역 수어 연구 및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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