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지역 여행업계에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19일~28일 여행업계 경영안정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고일(13일) 전까지 세종에 주소들 두고 여행업체로 등록해 영업하는 곳이다.
세부 업종 기준은 일반 여행업, 국내 여행업, 국외 여행업이며 국내·외 겸업 업체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또 전년도 매출액이 4억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으로 유효한 여행업 보험을 유지하고 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자격심사를 거쳐 내달 5일 심사결과를 신청업체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업체는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할 때 사업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모객을 위한 홍보마케팅비, 시설개선비, 임차료, 보험료 등 경영개선 용도로 사용(자율)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경영안정자금 신청서, 경영안정자금 활용계획서 등으로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관광문화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업계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관광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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