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오팜 이 10일 이사회를 통해 김양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LG생활건강, CJ오쇼핑 등을 거치며 20년 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뷰티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네오팜에서는 2012년부터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며 주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네오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외 환경 악화와 극심한 시장경쟁 속 신규 대표 선임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본격 나선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는 “보다 젊어진 조직 체계와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해외 매출 성장에 중점을 두어 수익구조 개선 및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2000년 설립된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MLE®)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과 피부장벽 전문 더마코스메틱 '리얼베리어',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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