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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침실 스마트 아트월 'H 슬리포노믹스' 개발

최종수정 2020.07.01 13:33 기사입력 2020.07.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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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아트월서 빛·소리·온도 조정…숙면 도움
브레인케어 전문회사 지오엠씨와 협업
현대건설 'H 시리즈' 통해 차별화 상품 제공

현대건설, 침실 스마트 아트월 'H 슬리포노믹스' 개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은 건설업계 최초로 숙면 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가칭)'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면준비단계, 수면단계, 각성단계, 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된다. 침실 아트월에는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

슬리포노믹스란 현대인이 숙면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기 시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관련 산업을 가리키는 말로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다. 최근 삶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슬리포노믹스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H 슬리포노믹스 개발을 위해 브레인케어 전문회사인 지오엠씨와 이종업계 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빛, 온도, 소리 환경 토탈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면환경 설정에 따라 조명 색과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안방통합컨트롤러를 통해 침실 온도 자동제어도 가능하다. 또 뇌파동 기술을 수면유도음에 도입한다. 1단계 수면유도에는 뇌파음원과 파도소리, 빗소리, 시냇물소리 등 자연음이 적용되며 2단계 기상유도에는 상쾌한 각성을 위한 뇌파음원과 숲, 새소리 등 자연음이 적용된다.


지오엠씨는 디지소닉 김형석 작곡가와 함께 브레인 헬스케어 영역확장도 꾀하고 있다. 디지소닉은 3D 오디오 솔루션을 통해 개인 청감 특성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H 슬리포노믹스는 현대건설 'H 시리즈 2020'의 기획 신상품 10건 중 하나"라며 "H 시리즈를 통해 고객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 슬리포노믹스는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서 시범 운영 및 테스트를 거친 후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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