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10일간 동시 모집…경기·서울 이어 전국 3번째 국비 확보

코로나19 사태로 휴원 후 122일 만에 정상 등원을 시작한 6월22일 대구시 중구 대구 백합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교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휴원 후 122일 만에 정상 등원을 시작한 6월22일 대구시 중구 대구 백합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교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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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발 지역경제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공공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1만6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1008억원에다 지방비 112억원(시비 67억원, 구·군비 45억원)을 보탠 1120억원에 달한다.

대구시는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시·도별 인구수 기준안 705억원에 비해 303억원이나 더 많은 국비를 확보, 당초 목표(1000억원)를 달성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1120억원은 취업취약계층, 청년, 여성 등 시민 1만6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공공분야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6개 사업 분야별로는 ▲생활방역지원 43개 사업 8540명 ▲공공휴식공간개선 25개 사업 3900명 ▲공공업무지원 18개 사업 2050명 ▲재해예방 6개 사업 140명 ▲청년지원 17개 사업 1220명 ▲지역 특성화 6개 사업 650명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해당 경력과 자격증 보유, 청년이나 경력 여성 등 사업별 성격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별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휴폐업 증명서, 취업보호·지원대상 증명서 등 가점 서류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건강보험 등 추가 서류 등은 신청기관에서 요구할 경우 별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소득, 재산과 취업보호·지원 대상, 코로나19에 따른 실직, 폐업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7월 29일 구·군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8월3일부터 12월18일까지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씩 시급 8590원, 매월 67 ~ 180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 사업에 따라 근로기간, 시간 등은 차이가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비 온 뒤 하늘은 더 맑고, 땅이 더 굳는다'는 말처럼 코로나19가 가져온 전례 없는 위기를 '희망일자리'로 정면 돌파해 나가겠다"면서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가 시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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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생활 방역, 긴급행정지원, 지역 맞춤형 공공근로 등 3개 분야에 5000여명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를 7월말까지 추진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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