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가맹점주 지원 착한프랜차이즈' 확인 마크 제공"
신청 가맹본부 절반 이상이 가맹점에 로열티 감면
10곳 중 6곳이 한식·주점 등 홀영업 외식업 본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10일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착한프렌차이즈 접수처에 방문해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들과 만나는 모습./강진형 기자aymsdream@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10일 서울 중구 공정거래조정원에 마련된 착한프렌차이즈 접수처에 방문해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들과 만나는 모습./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 상황이 나빠진 가맹점의 부담을 낮춰준 가맹본부에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발급, 우대조건으로 정책자금을 지원받도록 했다. 이런 '적극행정'의 결실로 지금까지 170곳의 가맹본부가 '착한프랜차이즈'로 확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2일 '가맹점주 지원 착한프랜차이즈 정책자금지원 대책' 현황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총 215건이 신청됐고, 가맹본부 170곳에 확인서가 발급됐다. 업자는 금융기관에 정책자금 신청을 할 때 확인서를 내면 대출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가맹본부 170곳은 2만3600곳의 가맹점주(전체 가맹점의 9.5%)에 약 134억원의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서 발급 본부의 가맹점 지원내용을 보면 절반 이상이 로열티 감면 사례였다. 전체 216건 중 52.3%(113건)나 됐다.

임대료·배달앱 비용 등 현금지원 및 기타 상응조치(35.6%·77건), 광고판촉비 인하(7.9%·17건), 필수품목 공급가 인하(2.3%·5건), 점주손실분 지원(1.9%·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코로나19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면영업 중심 가맹본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 곳 중 여섯 곳이 외식업 본부(한식, 주점 등 홀영업)였다. 전체 본부 170곳 중 외식업 본부는 58.9%(100곳)였다.


교육 등 서비스 가맹본부가 17.1%(29곳)로 뒤를 이었다. 테이크아웃 및 배달 중심 외식업(12.9%·22곳), 도소매업 가맹본부(1.8%·3곳)는 상대적으로 확인서 발급 빈도가 낮았다.


공정위와 조정원은 앞으로 '착한프랜차이즈' 확인을 받은 본부에 공정위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점주지원 착한프랜차이즈' 확인 마크를 쓸 수 있도록 한다.


단, 마크는 올해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쓸 수 있다. 사착한프랜차이즈 금융지원사업이 올해 말까지만 진행되기 때문이다.

AD

전체 참여 본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게시판을 만든다. 착한프랜차이즈 슬로건을 제작·배포한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