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전남지역 사전출구조사 민주당 ‘완승’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10개 선거구를 싹쓸이하며 ‘텃밭 탈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다.
15일 3개 지상파방송(KBS·MBC·SBS)의 21대 국회의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전남 10개 선거구 모두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접전지역으로 예측됐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고흥·보성·장흥·강진, 목포에서도 상당한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초접전 지역으로 예측됐던 목포 선거구에서 김원이 후보가 박지원 민생당 후보를 10%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환호했다. 윤소하 정의당 후보는 11.2%의 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에서는 소병철 민주당 후보가 58.1%로 32.5%를 얻은 노관규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 서동용 민주당 후보도 재선에 도전하는 정인화 무소속 후보(24.5%)를 따돌렸다.
검사들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여수갑에서도 주철현 민주당 후보 64.1%, 이용주 무소속 후보 32.1%였다. 여수을의 김회재 민주당 후보는 72%로 권세도 무소속 후보(21.1%)를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는 김승남 민주당 후보가 61.3%로 36.5%에 그친 황주홍 민생당 후보를 크게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화순의 신정훈 민주당 후보(76.8%)는 안주용 민중당 후보(22.5%)를 앞섰고,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민주당 후보도 72%를 얻어 재선에 나선 윤영일 민생당 후보(27.1%)를 이긴 것으로 조사됐다.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민주당 후보는 79.5%을 얻어 경쟁자 이윤석 민생당 후보(17.5%)를 손쉽게 제쳤고,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민주당 후보도 82.1%로 11.8%에 그친 김선우 무소속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방송 3사는 경합도에 따라 지역구별 조사 투표소를 추출해 투표소 2300여 곳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투표소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5명마다 1명씩, 어떤 후보와 정당에 투표했는지 질문지에 표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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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의 4·15 총선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등 3개 조사기관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21개 투표소에서 약 5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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