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수단서 일본 정부 마련 항공편으로 한국인 귀국길
그간 한국 정부 마련 항공편으로 일본인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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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피해 귀국하는 자국민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협력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 정부가 주선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일본인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주선해 마련한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인도 뱅갈로드에 있는 도요타자동차 공장 근로자를 수송하기 위해 현지에 보낸 항공편을 통해 한국인 2명이 귀국길에 올랐다. 수단에 발이 묶인 한국인 6명은 일본국제협력단(자이카)가 마련한 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카메룬에서 한국국제협력단과 일본국제협력단이 협력해 양국 국민들이 귀국한 사례가 있지만 일본 정부가 마련한 항공편으로 한국인이 귀국한 것은 처음이다. 그간 일본인들은 마다가스카르, 캐냐, 필리핀 등에서 한국 정부가 마련한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국경이 모두 봉쇄돼 군용기를 이용해 귀국길에 오르는 사례도 나왔다. 아프리카 말리에 발이 묶인 한국인 11명은 14일 군용기를 통해 탈출했다. 이들 11명은 16일 오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코 정부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발이 묶인 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마련한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폴란드와 슬로바이키아 등에 있는 재외국민 230명이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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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한국도 다른 국가 국민들의 귀국을 돕고 있고, 다른 국가의 도움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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