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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비례 7명' 셀프제명…한국당 의원 1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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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래통합당이 소속 비례대표 의원 7명을 제명했다.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입당시키기 위한 조치다.


미래통합당은 26일 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7명을 제명했다. 비례대표는 탈당을 하면 의원직이 박탈된다.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당적을 옮기려면 의총을 통합 합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제명된 의원은 김규환, 김순례, 김종석, 문진국, 윤종필, 김승희, 송희경 의원이다. 이들은 27일 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이로써 미래한국당은 현재 10석에서 17석으로 의석수가 늘어난다. 이 경우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정당 투표용지에서 사라지면서 민생당(21석)에 이어 기호 2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투표용지 앞순위를 선점함과 동시에 정당 보조금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래한국당은 현역의원을 3명 더 확보, 교섭단체 지위를 얻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경우 오는 30일 지급되는 선거보조금을 50억원 이상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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