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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각국의 대규모 재정정책 발표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1% 내외 상승하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07%(17.83포인트) 오른 1690.97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미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발표 소식에 힘입어 급등 마감한 영향 덕분으로 보인다. 이날 유럽 역시 각국 정부의 부양책 소식에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8.86포인트(5.2%) 오른 2만1237.3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역시 143.06포인트(6.00%) 상승한 2529.1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30.19포인트(6.23%) 급등한 7334.78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이 203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1799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0.90%), 유통업(0.39%), 건설업(1.17%), 통신업(0.14%), 음식료품(0.92%)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12%)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1.99%), 삼성바이오로직스(1.68%) 등이 올랐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27%(6.78포인트) 오른 521.51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65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 3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1.47%), 반도체(1.05%), 제약(2.24%), 금속(1.32%) 등 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추세가 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7%), 스튜디오드래곤(2.60%) 등은 올랐지만 CJ ENM(-0.74%), 펄어비스(-2.89%)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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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중 한때 상승 전환하는 등 견고한 움직임을 나타냈다"며 "미 증시가 연준의 CP 매입을 발표하는 등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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