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한은 "기업 부문 신용 대출↑…통화량 증가"

"기업 대출 확대"…1월 시중 통화량 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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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기업 대출이 꾸준히 늘며 시중 통화량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0년 1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보면 1월 통화량(M2)은 2927조5000억원(원계열 기준·평잔)으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의미한다.


M2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8.4%로 정점을 찍은 후 3개월 연속 8%대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으로 가계대출을 줄어든 반면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신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기업 대출 확대가 통화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품별로 보면 MMF가 10조9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이 9조6000억원 늘었다.


경제 주체별로 보면 가계·비영리단체가 보유한 통화량이 11조8000억원, 기업 부문은 2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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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기자금 지표인 M1(협의통화)는 1년 전에 비해 11.5% 늘었으며 한 달 전인 12월에 비해선 1.4% 증가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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